2018. 12. 23. 19:25ㆍGames Play Journal/SWITCH
앞으로는 장점/단점 위주로만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이하는 가독성을 위하여 어미를 '~다'로 통일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징
1) 온라인으로 방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면, 사람들이 참여한다. 나온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으면 종종 사람들이 찾아오는 편.
1-1) 다만 사람이 참여할수록 핑에 따라서 게임이 격하게 느려지며, 거리가 멀거나 인터넷 속도가 안나오는 친구들이 참여할 경우에는 게임 진행이 힘들 정도가 된다.
1-2) 참여한 플레이어가 중간에 나가는 경우, 캐릭터는 호스트(1P)의 조작을 그대로 따라한다. 다만, 이동만 따라하고 버튼동작은 전혀 따라하지 않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1-3) 호스트가 게임을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전부 튕기게된다.
2) 기본적으로 모든 게임은 Free to play로 구동된다.
2-1) 코인 제한을 조절할 수 없다. 물론 Start(+)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게임오버 화면은 볼 수 있다.
3) 업데이트로 필터가 추가됐다. 꽤 여러가지가 추가되어있다.
4) 커스텀으로 버튼을 할당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 같지만, 생각보다 쓸데는 없다.
5) 각 게임의 문제인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포함된 모든 게임에서 위+점프 혹은 아래+점프를 하면 제자리 점프를 한다.
여담
- 아머드워리어즈 방을 검색찾다가 しづえ라는 유저가 호스팅중인 방이 있기에, 참여해서 엔딩까지 함께 플레이했다. 엔딩을 본 후 랭킹보드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는데, 1ST를 차지한 しづえ가 THX라고 남겨줘서 살짝 감동받았다.
- 온라인 멀티는 지원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는 게 좋을 듯 하다.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까진 괜찮지만, 모르는 사람과 온라인 플레이할때는 게임이 느려져서 꽤나 짜증난다. 그 와중에 트롤링하는 사람들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게임이 느려지는 걸 감당할 수 있다면 온라인 멀티를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다.
- 사실 온라인으로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참여를 시도하는 건, 그만큼 방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
장점 요약
- 캡콤에서 발매된 추억의 게임들(파이널 파이트, 킹 오브 드래곤즈, 캡틴 코만도,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천지를 먹다2/Warriors of fate, 파워드 기어/Armored warriors, 배틀 서킷)을, 스위치에서 온라인으로 멀티플레이하는 게 가능하다. 필터를 지원하지 않아서 불만이었지만,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 필터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단점 요약
- 온라인 멀티플레이 시 참여하는 인원의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서 게임이 느려지며, 심한 경우에는 진행이 어려운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방에 참여하여 플레이할 경우 호스트가 게임을 종료하면 게임이 종료되며, 전체적으로 온라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적기때문에 참여하기 힘들다.
세시간정도 수록된 게임을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1시간 7분까지는 솔플을, 그 이후로는 아머드 워리어즈와 천지를 먹다를 온라인으로 플레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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