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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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멜루시나를 위한 방귀(Sigi: A Fart for Melusina)
가격 정보: 닌텐도 스위치 북미 e-Shop: $4.99, 스팀 ₩3,300 메타 크리틱 점수: 52점 시기(SIGI)는? 스팀으로는 2017년 12월에 발매됐던 시기, 멜루시나를 위한 방귀가 2018년 9월 7일 스위치로 발매됐다. 커버만 봐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마리오를 연상시키는 캐릭터의 얼굴과 공중에 떠 있는 코인. 그리고, 마계촌을 떠올리게 만드는 갑옷과 검,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박쥐들. 슬쩍 보더라도 B급 냄새가 넘실거리는 커버를 보고, 궁금증이 폭발하여 빠르게 결제해봤다. 스토리의 시작 스토리의 시작은 이러하다. 달밤에 돌아다니던 '시기'가 아름다운 목소리에 이끌려 간 곳에는, 인어가 언덕에 걸터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던 시기가, 부제에 걸맞게끔..
2019.12.16 -
[슈마메2/타임어택] 초보자도 할 수 있는!손쉬운 스피드런
별 생각없이 익스에 갔다가 만난 맵.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손쉬운 스피드런이래서 해봤는데, 제가 초보자보다 훨씬 아랫 단계의 사람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2019.07.16 -
[NS] 데스 커밍(Death Coming)
2017년 11월 스팀으로 발매됐던 인디게임 '데스 커밍'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발매됐다. 가격은 2019년 04월 28일 기준으로 750엔, 스팀과 가격이 비슷한 수준에 휴대용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모바일 버전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다지 매리트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큰 화면으로 플레이하다가 화장실을 갈 때도 계속해서 플레이가능하다는 게 장점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썸네일을 보고 재밌어보여서 구매 후 플레이해서 엔딩을 본, 데스 커밍의 플레이 후기이다. 특징 기본적으로 터치 조작에 기반을 둔 게임으로, 패드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방향키를 이용해 커서를 이동시킨 뒤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스위치로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큰 화면으로 플레이하다가 급하게 이동하게 되는 ..
2019.04.28 -
캐리뷰V15FP와 GENKI는 스위치와 동시사용이 불가능하다.
누워서 게임하고싶어져서, 캐리뷰를 구매다. 거치해놓고 게임해보니 확실히 너무 편하다. *' ㅅ'* 검은곰님 혹시 GENKI랑 캐리뷰랑 동시에 사용되나요? 그러던 와중에 까미롱 님이 물어보셔서, 테스트해보니 정말로 동시에 사용이 안되는 걸 확인했다. - 테스트에 사용한 장비: 캐리뷰 V15FP,GENKI,스위치, 보조배터리 PLM07ZM GENKI 의 위치를 변경해가며 테스트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쪽에 스위치 에 GENKI 를 장착하고, GENKI 와 캐리뷰 V15FP 를 연결한다. 반대편에 보조배터리 PLM072ZM 을 연결하면, 화면출력이 동작하지 않는다. 이 경우 GENKI 에서도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스위치의 좌측 상단에 볼륨조절 UI가 반복적으로 출력되는 모습이 포착된다. 한쪽에..
2019.03.23 -
록맨11: 운명의 수레바퀴!! (Mega man 11)
한참동안 발매되지 않다가 인터뷰에서 레트로 풍을 언급하며 과감하게 욕을 먹고 묻혀버려서, 파란색은 죽음의 색이라는 풍문의 대표주자 중 하나였던 록맨. 그랬던 록맨이 관짝과 함께 정신적 후속작(이었던 것)을 박차고, 신 시리즈로 돌아왔다. 8bitdo N30으로 엔딩을 보고, 소감을 남긴다. 특징 키 맵핑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서, 8bitdo N30 등 다양한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는 게 가능하다. 사용되는 키가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키 맵핑이 용이하다. 플레이타임은 생각보다 짧은 편이다. 엔딩을 보는데 10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하지만 난이도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체감시간은 좀 더 긴 편이다. 신품 기준 29000원이라는 가격을 감안해봤을 때, 나쁘지는 않은 가격대비 플레이타임이라고 생각한다. 스..
2019.02.10 -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The Liar princess and the blind prince)
동화책을 읽는듯한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게임,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 구매 사이트에 첨부된 스크린샷만 보더라도 퍼즐 형식이 가미된 플랫포머 게임으로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공식 사이트에는 액션 어드벤처로 표기되어있는 이 게임을 플래이해봤다. 특징 소문대로 분량이 몹시 짧다. 절반 이상은 나레이션을 다 듣고난 뒤 페이지를 넘겼으나, 엔딩까지 소요된 시간은 4시간 4분이었다. 중간중간에 수집 아이템인 꽃을 모으러 다녔는데, 꽃을 모으지 않았다면 좀 더 빨리 엔딩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덤핑되어 절반 가격에 구매했기 때문에 그럭저럭 타협할 수는 있었지만, 59800원인 정가를 생각해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분량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덤핑으로 인하여, 오픈마켓에서는 절반가격인 25000원(배송비 ..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