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7. 14:56ㆍLife journal
Tistory에서 Markdown을 쓰지 않기로 했다.
나를 포함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showdown.js를 이용해서 티스토리의 글이 로드될 때, 특정 심볼의 유/무를 확인하여 Markdown을 html으로 변경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Markdown은 분명 글을 작성할 때 편한 방법이다. 별다른 단축키도 필요없고, 생각나는대로 쭉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몇 주정도 사용하다보니까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글자의 크기가 제멋대로 바뀌는 상황이나, =====가 안먹는 경우가 발생해서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 nodeJS용 APP도 있었지만 한달마다 API키를 갱신해줘야 하는 등, 소소하게 귀찮은 요소가 있어서 패스. 없으면 없는대로, 단축키를 외워서 사용하다가 정 마크다운이 필요하다면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하다.
토이 프로젝트같은 걸 해보고싶은데, 딱히 아이디어가 없다.
나는 산책을 좋아하니까, 페이지 하나에 미세먼지나 그날 날씨처럼 산책에 필요한 정보를 표시해주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공기관 OpenAPI를 보다가 별 생각없이 스마트폰을 봤는데, 위젯에 오늘의 날씨와 미세먼지 위험도가 표시되고 있어서 김이 빠졌다. 그 많은 취미를 하다보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불편함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나야하는데 요즘은 딱히 그런게 없다. 큰일이다. 빨리 뭔가를 찾아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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