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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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재취업에 가장 문제가되는건

지난 4년간 비단 웹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전반에 걸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는 React.js를 써본적도(튜토리얼 정도는 따라가본 적이 있지만 그조차도 오래됐다), Python을 써본적도 없다. jQuery를 기반으로 작성된 페이지를 보고, angularJS 기반의 SPA를 개발하는데 참여한 적은 있다. 하지만 스펭글러 패턴을 적용한것도 아니었고(임베디드 시스템 상에서 서비스되던 페이지였기때문에, 용량상 두 개의 서비스를 올리긴 어려웠다.) 그저 신규로 앱을 제작한 후, 그 위에 계속 NVR/IP카메라의 기능을 추가하는 일을 했으니...

####그래서 지금 당장 필요한 건

현실의 나를 인식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일이었다. 문제는 이미 3개월을 흘려보낸지라, 심리적 압박감을 어떻게 이겨내는가이다. 우선은 작성하던 자기소개서를 마저 작성하고,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기 시작해야겠다. 모르는 것은 배우면 된다.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언제든지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