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x에 Pico.css를 적용해보자 React 기반 풀 스택 프레임워크라고 소개된 Remix. 대충 Blog tutorial를 따라서 해봤는데, CSS와 관련된 내용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기왕 마크다운을 읽고 쓰는 것 까지 됐는데말이죠. 그래서 좀 꾸며볼까하다가 얼마전에 건너건너로 들은 10Kb미만의 CSS 프레임워크, Pico.css를 적용해보기로 합니다. 당연히 삽질에 삽질을 했지만 검색해봐도 뾰족한 답이 없었기에, 나중에 까먹으면 찾아보려고 작성합니다. Pico.css를 설치하자 Pico.css의 Getting Started 페이지를 보면 Pico.css를 설치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Pico.css 다운로드 후 {/* ... */} ); } 이렇게 간단한 걸 못해서 삽질을 하..

OpenResty, NGINX Cross-compile에 대하여 임베디드 시스템에 OpenResty를 사용한 이후로, 칩셋이 변경될 때마다 크로스 컴파일을 다시 해줘야했다. 문제는 기반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다, 인수인계 문서의 거의 내용도 없었다. NGINX 자체를 크로스컴파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OpenResty를 크로스컴파일하는 글은 찾기 어려웠다. 이전에도 작성했듯이 scratchbox2, qemu와 같은 툴로 환경을 설정해주면 간단하게 끝나는 일이다. 문제는 toolchain 형태로 제공되는 컴파일러의 경우, scratchbox2를 사용해서 환경설정을 하게되면 에러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심볼릭 링크를 인식하지 못해서 컴파일러가 동작하지 않는다던가. 애석하게도 작년에 크로스컴파일을 마지막..

최근 트위터에서 이런저런 계정이나 토픽을 구독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도중 JavaScript Quiz이라는 글을 발견했다. JsBin과 같은 사이트에서 동일하게 코드를 입력한 후 콘솔창에 출력되는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object Object] { isDeveloper: true, name: "Faheem" } 잘 보면 키값을 명시하지 않았는데, Object에 변수명이 키값으로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ES6에서 추가된 문법적 설탕으로, 다음의 글(ECMAScript 6 and Object Literal Property Value Shorthand)에 잘 설명되어 있다. ES5에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작성해야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간소해진 셈이다. 같은 ..

리액트를 배울 때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러닝커브가 있더라도, 생산성이 달라지므로 타입스크립트를 도입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선생님의 말에 따라, CRA를 사용하지 않고 vite-reactts-eslint-prettier 템플릿을 사용해서 조금씩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파이어베이스를 설정해서 간단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했는데, 이전에 파이어베이스 키를 코드에 그대로 박아놓은 뒤 커밋했다가 낭낭한 경고메시지를 받았던 게 생각났다. 아무튼 .env를 설치하고 파이어베이스를 설정하기 위한 값들을 세팅하는데... 어라? 뭐가 잘 안된다. 알고보니 .env파일을 참조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서 그런 것이였다. 나중에 되면 까먹고 또 헤맬게 뻔하므로, 겸사겸사 VITE/typescript 환경에서 dotenv를 설정하는..

예쓰! 검은곰입니다. 오늘은 Flutter의 isolate와 shared_preferences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이번에 굉장히 골머리를 겪게했던 이슈에 대한 정리로, 여러분들은 Isolate 내에서는 native 코드에 접근할 수 없다. shared_preferences 패키지는 native 코드의 SharedPreferences를 참조하므로, 사용할 수 없다.라는 내용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개발자로써 코드를 작성하다보면 오만가지 코드와 상황을 만나게 되기 마련이지만, 저랑 비슷한 상황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거거든요. 아무튼 isolate에서 shared_preferences에 저장해놓은 값을 읽어서 분기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보통 직접 isolate를 생성하는 경우에..

여기서는 Flutter 패키지 중 SharedPreferences를 지원하는 shared_preferences 패키지를 사용합니다. 다른 패키지를 사용하는 경우, 이 글의 내용은 별 다른 쓸모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Flutter에서의 Shared Preferences 요구사항을 구현하다보면 값을 저장해야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복잡한 데이터라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좋겠지만, 간단한 플래그나 설정값 등을 저장하기 위해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긴 아무래도 부담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Shared Preferences를 사용하곤 합니다. Flutter에서도 이런 요구사항은 당연히 필요하기 마련인지, shared_preferences 패키지가 제공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shared_p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