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3. 09:33ㆍLife journal
https://www.trevorlasn.com/blog/revisiting-legacy-javascript
How JavaScript Was Written Back In the Day
Have you ever been curious how JavaScript was written back in the day? I was, so I dug into some of the early frameworks and libraries to see what I could 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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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서는 과거 프론트엔드에서 JavaScript가 사용된 방식을 작성한다. 주로 jQuery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읽다보니 문득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 중 하나가 떠올랐다. '저는 웹 생태계가 어느정도 고착화됐다고 생각하는데, 지원자 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런 주제에 대해 자주 주변에 얘기할 말 상대가 있었거나 면접 경험이 좀 더 많았더라면 더 정돈된 형태로 얘기할 수 있었을텐데, 요즘같은 시기에 엉망진창인 커리어로는 서류통과도 힘든터라 우왕좌왕하며 얘기를 꺼냈다. '지금도 리액트나 NextJS에 대한 반감, 혹은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은 있다. 또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스벨트나 퀵같은 프레임워크들이 흥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다. 따라서 외부적으로는 고착화된 것처럼 보일 수 있어도, 어느 순간 판도가 뒤집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대답을 했는데, 여전히 아쉽다.
How JavaScript Was Written Back In the Day는 과거에 jQuery가 부흥하게된 이유와 배경지식을 설명한다. 당시에는 브라우저 호환성이 좋지 못했고, 버전에 따라서 차이점이 심했다. 추상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 jQuery이며, 그랬기에 당시에는 jQuery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라이브러리가 된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jQuery의 부흥을 이끌어냈던 IE가 공식적으로 2022년 6월 11버전을 마지막으로 지원 중단이 되고, 크로미움 기반의 IE Edge가 등장하며 사실상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가 주를 이루는 환경이 됐다. 물론 React가 프론트엔드 환경에서 주요 라이브러리가 된 것은 그 이전부터긴 하지만... 아무튼 그로 인해서 프론트엔드 개발 환경은 어느정도 고착화됐다는 견해가 충분히 나올만한 상황이 됐다. 일부 산업군에서는 여전히 Vue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무튼 How JavaScript Was Written Back In the Day는 별 생각없이 봤을때는 큰 의미가 없는 글일수도 있겠지만,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간만에 뻘소리를 끄적거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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