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준기 옮김
📄 260p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 원제는 腦はなにかと言い譯する(뇌는 무언가를 변명한다)로, 뇌과학에 대한 내용들이 짧고 넓게 기재되어있다. 설명에 어렵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문단 자체가 길지 않아서 집중력이 잘 흩어지지 않는다. 말 그대로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면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다른 서적을 찾아보게되는 입문 교양서같은 느낌. 일단 뇌과학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동시에 무겁지 않아서 좋다.

- 인간은 미지를 접할 때 불안을 느낀다. 원제와는 다르게 '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라는 제목이 붙은 이유도, 뇌가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를 이해한다면 적게나마 불안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불안의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군가 갑작스런 불안으로 힘들어한다면 이 책이 그 원인을 찾는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

 

- 문단도 길지 않지만 전체 페이지 수도 260p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