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다라(DANDARA)

2019. 7. 1. 08:54Games Play Journal/X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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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플레이한 게임은 단다라입니다. 스팀 기준 \6970,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기존에 상당히 관심있던 게임이었는데,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결제하면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에
포함되어있기에 플레이해봤습니다. 엔딩까지 걸린 시간은 약 6시간 정도입니다.

 

 

특징

  • 빠른 속도감을 가진 독특한 이동방식과, 매트로베니아가 가미된 플랫포머 형식의 게임이다.
  • 어렵지 않은 퍼즐과 오브젝트의 조작이 직관적이다.
    • 특정 NPC와 대화하거나 아이템을 입수하기 전에는 조작할 수 없는 오브젝트가 존재하는데, 이런 오브젝트를 조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튜토리얼로 설명해주지 않는다. 직접 NPC와 대화하거나 아이템을 입수하기 전까지는, '지금은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 다만 NPC와 대화하거나 아이템을 입수한 뒤에는 이벤트 형식으로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걸 보여주므로, 어떤 오브젝트를 움직일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물론, 예외케이스가 존재한다는게 문제기는 하지만...
  • 맵이 상당히 복잡하며, 현재 진행할 수 없는 맵이 별도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헤매기 쉽다.
    • 길을 막고있는 콘크리트 벽이 대표적인 예인데,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도록 막아놨음에도 불구하고 맵상에 표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한참을 돌아다니다 막다른 길에 도달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상당히 짜증스럽다.
    • 특히 꿈의 미로의 경우에는 자신이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확인이 어렵기때문에, 플레이어가 상당히 혼란을 겪게된다. 단순히 엔트리 포인트가 '미로'라는 이름을 가졌다고해서, 이렇게 플레이어를 혼란스럽게 하는게 옳은가는 의문스러운 점이다.
    • 캠프간 이동 기능이 해금된 이후의 길찾기도 상당히 난감한 요소 중 하나이다. 별 생각없이 해금된 이동 기능을 보다가 막힘없이 진행하게 되기는 했지만, 이 기능이 진행방향과 연계된다는 점을 암시 혹은 알려주는 구간이 전혀 없다.
  • 단다라의 특정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 체력과 체력회복량을 제외하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게 함정이다. 체력회복량을 우선으로, 체력을 찍으면 무리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반대로 체력회복량을 찍지 않으면 마지막 보스가 상당히 곤혹스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 자동 세이브밖에 지원하지 않으나, 특정 구간에서 세이브가 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 XBOX버전을 플레이하는 중 동일 구간에서 두 번의 세이브데이터가 소실됐는데, 다른 기종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장점

  • 빠른 속도감을 가진 독특한 이동방식과, 매트로바니아가 가미된 플랫포머 형식.

 

단점

  • 체력과 체력회복량을 제외하면 크게 의미가 없는 업그레이드 시스템, 복잡한 길찾기, 장애물이 표시되지 않는 맵.

 

추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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