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회고(2019.01.20)
회고치고는 조금 늦은감이 있다. 재취업 과정에서 이전 회사로 돌아가는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결정된 이후에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먹어서 늦어진 감이 있다. 결국 나는 이직에 실패해서, 이전에 다니던 회사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다른 사람들이 다른 회사로 이직할 때 어떤것을 생각하는지, 한번만 둘러봤으면 아마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어깨를 짓누르는 지난 몇 개월이었다. 여하튼 2018년의 내용을 정리하고자한다. 보통의 개발자들이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나는 일상에 대한 내용을 함께 기록하기로 했다. 2018년에 있었던 일 약 54개의 게임을 플레이했고, 약 90%를 클리어했다. 약 4년간 맡고있던 업무의 익숙해짐, 신입으로 들어온 친구들의 도움으로 인해 저녁시간이..
201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