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O2] 근 반년만의 판타시스타 온라인2.

2015. 3. 22. 01:10Games Play Journal/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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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간만에 판타시스타 온라인2에 접속했다. 컴퓨터가 계속해서 재부팅되는 현상으로 인해 근 몇달간 컴퓨터를 건드리지 않다가, 메모리를 다른 슬롯에 옮겨서 꽂았더니 정상적으로 동작하길래 접속해봤다. 반년만에 접속해보니 마이숍에 올려놓은 물품들이 팔려서 250만 메세타 정도가 쌓여있었고, 각종 캠페인과 이벤트로 인해 지급된 걸로 보이는 무기들이 쌓여있었다. 마침 바운서를 44까지 키워둔 상태길래, 지급된 무기중 하나인 스타 플리사(?)의 잠재능력을 Lv.3까지 해방시킨 후 +10을 만들어줬다. 크래프트로 익스텐드 Lv.6까지 찍었더니 공 953은 나오는 듯 하다. 비타D스틸렛드+10의 익스텐드 Lv.6보다 공이 60가량 올라간 셈. 별로 효율은 없지만, 재미삼아 해본 것 치곤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카타드랄이 이머전시로, 크리스드랄이 보스룸에서 떴다. 감정하기 전에 아이템창은 정말이지 두근두근 그 자체였지만, 실제로 감정해보니 10성 이상의 아이템은 단 하나도 구경할 수 없었다. 딱히 쓸만한 것도 없어보여서, 5슬롯짜리 두 개 빼고는 전부 분해해버렸다.


  어째서인지 칭호가 모두 초기화되서, 칭호 보수를 전부 획득하고 나니 트라이부스트+50%가 무려 40개. 마침 이벤트 기간이니, 남김없이 써줘야겠다.


  간만에 다크펄스도 잡았다. 레벨이 레벨인만큼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하드 레벨을 돌았다. 획득경험치+50%를 켜놓고 도니 한판당 35000가량 올랐다. 데일리 오더, 다크펄스 긴급만 한차례 열심히 돌아도 하루에 레벨 1은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세븐일레븐 유니폼. 입혀놓으면 은근히 귀엽다. 야호~포즈는 펀샵에서 2000FUN으로 구매할 수 있다. 펀샵의 포즈들을 구경하며 '오, 이거 귀엽네'하면서 하나 하나 보고 있자니, 게임의 폐해가 뭔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룩덕질, 하고 계십니까. 데일리 퀘스트 오더, 타임어택 오더 몇 개를 수주하고 나니 50만 메세타정도가 쌓여서 한 벌 장만했다. 그나저나 인벤토리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는데, 몇몇 아이템은 서브 캐릭터에 옮겨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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